김민준, 문대성 비난 이어 응원글? "오명 씻길"

이준엽 기자  |  2012.04.20 08:50


배우 김민준이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의 '논문 표절의혹'에 대해 일침을 가한 뒤 심경을 전했다.

지난 19일 오후 김민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친구랑 통화하고 마음이 무겁네요. 문제의 M군 얘기를 했었는데 제 친구 마음이 제 마음과 같진 않네요"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M군과 친했더라면 의논도 하고 의견도 제시하고 머리 맞붙여 고심 했을 터인데. 기왕에 의원직 고수 할꺼면 보란듯이 잘해내서 오명을 씻길 바랍니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지역구 사람들이 뽑은 위원이라면, 어차피 본인이 한다면 보란 듯이 해보이세요. 다음 재선 때 제가 빤스 입고 지지 합니다"라며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김민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아대 95학번 동기가 너무 부끄럽습니다. 너무 창피합니다", "친구 안 먹길 잘했네요"등 '논문 표절의혹'이 제기된 문 당선자를 비난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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