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재우 미투데이
개그맨 김재우가 드라마에서 군인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김재우는 20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롤코'촬영 중! 아침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제 군인과 똑같은 근무시간이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우는 짧은 머리에 육군 군복을 착용해 늠름한 군인으로 분했다. 또한 군모에 그려진 '네 줄' 마크가 병장을 의미해 눈길을 끌며 김재우의 표정 역시 병장다운 여유가 느껴지기도 한다.
앞서 김재우는 "내일은 '롤러코스터'촬영을 가요. 전 앞으로 병장역할을 한답니다"라며 출연 사실을 미리 알렸다.
그는 "1998년도에 군대에서 개고생 하던 생각이 나네요. 이때가 나의 병장시절"라며 실제 자신의 군시절을 공개했다.
또한 "지금보다 더 늙어 보인다. 군대는 말이에요 분명가면 개고생 하지만 다녀오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이 훈장처럼 남는답니다"라고 덧붙였다.
약 14년 전 사진에 담긴 김재우는 빨간색 모자와 상의, 짧은 반바지 차림으로 풋풋하지만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은 "오빠 군복이 어울리십니다" "군인이니까 초코파이 드셔야겠다" "백마부대? 나 거기 나왔는데!" "촬영 너무 오래하는 것 같다. 힘내시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