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K팝'김수환 등장에 "반갑다 수환아"

이정빈 인턴기자  |  2012.04.20 12:00
김수환(위)와 보아.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방송화면 김수환(위)와 보아.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방송화면


가수 보아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친 김수환 군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보아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TV에서 수환군이 노래하는 모습을 봤어요. 보기 좋다. 반갑다 수환아"라고 적었다.


김수환은 이날 오전 방송된 KBS 1TV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무대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그러나 보아가 김수환을 이토록 반긴 데에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김수환은 지난 2월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생방송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으며, 보아는 당시 김수환의 트레이닝을 맡아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김수환은 출중한 실력 외에도 시력장애라는 어려움을 딛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 더욱 눈길을 끌었던 출연자였던 것.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은 "오랜만이다. 여전히 노래 잘 부른다" "보아 뿐만 아니라 다른 'K팝' 식구들이 봤어도 반가웠을 것 같다" "계속해서 봤으면 좋겠다. 멋진 청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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