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신세경 "유아인과 키스신 떨렸다"

윤상근 기자  |  2012.04.20 15:30


배우 신세경이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유아인과의 키스신 촬영에 대해 "실제로 많이 떨렸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20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패션왕' 기자간담회에서 "실제로 많이 떨리기도 했고 많이 가슴이 콩닥콩닥거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여자가 먼저 다가서서 뽀뽀를 하는 게 흔하지 않아서 그 신이 더 매력적으로 느꼈고 (내가 연기하는)가영 성격에 걸 맞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재혁(이제훈 분)과 영걸(유아인)의 캐릭터 중 더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영걸"이라고 답했다.


그는 "영걸이 더 나은 건 마음이 따뜻한 걸 알기 때문이다. 재혁은 다혈질에 자기자랑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왕'은 현재 10회분이 방송된 가운데 네 주인공의 엇갈린 로맨스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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