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김구라父子 편집 '목소리만 들리는 듯'

윤상근 기자  |  2012.04.21 18:27
ⓒ출처=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 방송화면 ⓒ출처=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 방송화면


막말논란으로 '붕어빵' 하차를 선언한 김구라 부자의 모습이 많은 부분 편집된 채 방송됐다.

21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는 김구라와 그의 아들 동현군이 함께 출연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구라는 MC 이경규, 김국진과 함께 첫 진행을 하면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천사들의 합창', '하은이의 내 맘대로 퀴즈' 등의 코너에서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김구라는 모습보다 목소리가 많이 등장할 정도로 편집됐다.


김구라 부자는 또한 '가족 스피드 퀴즈' 코너에 나선 모습이 편집돼 다른 참가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만이 전파를 탔다.

김구라는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정신대를 '창녀'에 빗댄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키며 '붕어빵'에서 하차했다. '붕어빵'에 출연한 김구라의 녹화분은 오는 28일 마지막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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