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시청률 4.4%P 급등..김구라 하차 여파?

최보란 기자  |  2012.04.22 09:36
ⓒ사진=SBS \'붕어빵\' 방송화면 ⓒ사진=SBS '붕어빵' 방송화면


SBS '붕어빵'이 MC 김구라가 '막말논란'으로 하차를 선언한 가운데 시청률이 급등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붕어빵'이 14.5%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10.1%에 비해 4.4%P 폭등한 수치다.


이날 '붕어빵'에서는 김구라, 김동현 부자 부분이 대폭 축소돼 방송됐다. 전체 화면에 잠깐 모습을 비치거나, 목소리만 등장하는 등의 방식으로 편집됐다.

'붕어빵'은 김구라가 과거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프로그램을 떠나고, 최근엔 고정 게스트였던 조혜련이 이혼을 겪으면서 하차하는 등 위기를 겪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3.6%, KBS 2TV '청춘불패2'는 6.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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