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찬' 성유리, 시크 vs 눈물 '극과극' 연기

김미화 기자  |  2012.04.22 09:57
ⓒ방송화면 캡쳐 ⓒ방송화면 캡쳐


배우 성유리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MBC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에서 고준영 역을 맡은 성유리는 극중 라이벌인 악녀 하인주(서현진 분)에게 차갑고 냉정하게 반격에 나서는 한편 친모 성도희(전인화 분)를 위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아리랑은 찾아온 손님은 음식 포장을 요구하자 서현진은 아리랑은 음식을 외부로 들고 나가는 것 자체가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성유리는 "음식을 버리느니 포장 해주라"고 말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준영은 화난 인주에게 시크한 모습으로 "음식의 주인은 손님"이라며 "항상 이런 식이니 아리랑이 적자를 못 면하지. 마음대로 해 나야 바꿔야 할 명분을 만들어주면 감사팀에 보고하기 좋고 고맙지"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현진은 "내 눈으로 보면서도 못 믿겠다"며 성유리의 바뀐 태도에 기막혀했다.

한편 성유리는 친모인 전인화가 아프자 직접 죽을 끓여 집에 찾아갔다. 인기척을 들은 도희는 침대에서 일어나 누군지 물었고 준영은 문 밖에서 차가운 목소리로 얘기했지만 눈물을 흘리며 마음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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