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K팝 스타'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박지민과 ‘빅뱅’의 지디&탑이 만났다.
오는 22일 방송될 'K팝 스타' 세미 파이널전에서는 최고의 K팝 스타와 TOP3의 초특급 스페셜 합동 무대가 예고돼 후끈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지디&탑과 박지민, 소녀시대 태연&티파니와 백아연, 미쓰에이와 이하이가 파트너로 확정된 가운데 지디&탑과 박지민의 연습 현장이 공개돼 합동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
지난 18일 지디&탑과 박지민이 합동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YG 연습실에서 첫 연습을 가졌다. 'K팝 스타'의 카리스마 심사위원이자 YG의 호랑이 사장님 양현석은 직접 박지민을 데려가 지디와 탑에게 소개시키는가 하면 이들의 연습을 계속 지켜보면서 뛰어난 팀워크를 보이는 이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연습에서 박지민과 지디&탑은 합동 무대에서 선보일 안무를 집중 트레이닝 했다. 남녀가 귀엽게 합을 맞추는 안무를 보다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 지디와 탑은 혹시나 자신들을 어려워할 수 있는 박지민을 배려, 먼저 장난을 거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박지민은 굉장히 부끄러워하면서도 고마움을 드러내며 더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빅뱅을 꼽아왔던 박지민은 합동무대 연습 바로 전날, 제작진으로부터 스페셜 무대 파트너가 지디&탑으로 정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넓은 연습실을 마구 뛰어다니며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특히 지디는 합동무대로 낙점된 노래의 보컬 애드리브 라인을 박지민에 맞춰 직접 손봐주고 코치해주며 박지민의 노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신경을 써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디&탑과의 첫 번째 연습을 마친 박지민은 "꿈만 같았다. 영광이다. 진짜 잘해야겠다. 내 무대보다 더 잘하고 싶다"며 합동 무대에 대한 야심찬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합동 무대에 설 'K팝 스타'와 TOP3 세 팀은 빡빡한 스케줄에도 좀 더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시청자들 앞에 서기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며 "지디&탑, 소녀시대의 태연과 티파니, 미쓰에이는 선배 가수로서의 경험을 살려 적극적으로 톱3를 리드하고 있고, 박지민, 백아연, 이하이는 특별한 합동무대를 즐기며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우승자에게는 현대자동차의 i40가, 준 우승자에게는 i30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