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한국 멜로흥행 기록 다시 썼다

안이슬 기자  |  2012.04.22 12:59


'건축학개론'이 한국 멜로의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은 지난 21일까지 누적관객 321만 9472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건축학개론'은 지금까지 한국 멜로 영화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313만 명의 기록을 넘겨 역대 한국 멜로 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멜로영화는 흥행에 한계가 있다는 징크스와 3~4월 극장가 비수기를 이겨내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멜로라는 장르적 특성에도 30~40대 남성 관객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도 이례적이다.


개봉 5주차를 맞은 '건축학개론'은 신작 영화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고 있어 400만 고지도 노려볼 만하다.

한편 지난 11일 개봉한 '배틀쉽'은 일일 관객 23만 3586명을 모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174만 8182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간기남'은 일일 관객 12만 6945명, 누적관객 73만 3253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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