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남자' 제작사 "4회 연장? 확정된 것 없다"

김성희 기자  |  2012.04.24 17:21
ⓒ사진= 남윤호 인턴기자 ⓒ사진= 남윤호 인턴기자


'적도의 남자' 제작사가 연장설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한 매체는 현장관계자 말을 인용해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가 기존 20부에서 4회를 더 연장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드라마 제작사 고위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연장과 관련해서는 협의 중인 사안이고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드라마 한 편을 제작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기에 연장과 관련된 부분은 더욱 신중을 기해야하는 상황이고 드라마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늘어질 수 있다. 현장에서 무수한 얘기가 나오는데, 협의를 끝나고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까지는 확정 된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근처에서 열린 '적도의 남자'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KBS 관계자는 연장설과 관련해 시청률에서 탄력 받아 얘기가 나온 적 있다고 얘기한 바 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지난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국일일시청률기준 13.0%를 기록했다. 수목극 대전 꼴찌에서 1위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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