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화사 집
배우 임수정이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아슬아슬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인다.
26일 공개된 영화의 스틸에서 임수정은 상의만 걸친 것 같은 아슬아슬한 홈웨어를 입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도 임수정은 붉은 재킷에 각선미를 드러낸 '하의실종' 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 열린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임수정은 "정인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다. 집에서는 대부분 하의실종으로 있는 설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간기남'의 박시연 같이 의도된 노출이 아닌 보통의 아내들처럼 집에서 편한 복장을 추구한 임수정의 하의실종 패션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완벽하지만 두려운 아내 정인(임수정)과 이혼하기 위해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줄 것을 의뢰하는 소심한 남편 두현(이선균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5월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