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지오 ⓒ스타뉴스
그룹 엠블랙의 첫 유닛 활동이 전격 연기됐다.
엠블랙 측은 지오가 드라마 '유령'에 캐스팅되면서 유닛 활동 계획을 뒤로 미뤘다.
당초 지오는 래퍼 미르와 함께 엠블랙의 첫 유닛으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5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극 '유령'에 사이버 수사대원 '이태균'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새 프로젝트를 연기하게 됐다.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은 "이미 타이틀곡 녹음까지 마쳤지만 우선 드라마를 통해 엠블랙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선보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먼저 드라마 스케줄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엠블랙의 첫 유닛 그룹은 향후 완성도를 높인 뒤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6월 30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첫 단독 아시아 투어 'THE BLAQ% TOUR'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