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 강레오, 훈남외모+영어실력 '인기예감'

최보란 기자  |  2012.04.27 17:49
강레오 셰프 ⓒ사진=CJ E&M 제공 강레오 셰프 ⓒ사진=CJ E&M 제공


영국에 고든 램지가 있다면 한국엔 강레오가 있다?

27일 방송될 국내 최대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이하 '마셰코')에서는 심사위원 전원이 놀라운 영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레오 심사위원은 런던 고든 램지, 런던 스케치 등을 거쳐 두바이 고든 램지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를 지냈다. 김소희 심사위원은 세계 유수의 레스토랑을 다니면서 직접 음식을 먹고 만들어 보며 외국어에 달통했다고. 노희영 심사위원 또한 소아과 인턴을 마친 후, 뉴욕 명문 디자인 학교인 파슨스 스쿨 오브 디자인을 졸업한 인재로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강레오 심사위원은 한식이 좋아 한국에 온 외국인, 꿈을 좇아 원어민 영어 교사직을 그만두고 '마셰코'에 도전한 참가자 등과 별도의 통역 없이 능숙하게 심사를 진행해 이목을 모았다.


이들은 해외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인재들답게 유창한 영어로 외국인 도전자의 예선 심사를 진행한 것. 외국이 원산지인 식 재료에 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조리법에 대해 깊이 있는 얘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또한 단순히 맛을 보고 '통과', '탈락'을 판정한 것이 아니라 참가자의 배경이나 사연을 묻는 등 대화를 유도하는가 하면, 음식 심사에 있어서도 세세하게 맛을 평가했다고.


제작진은 "전 세계 30여 국가에서 대히트를 친 프로그램답게 미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온 도전자들이 많았다"라며 "심사위원 모두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 통역사 없이도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어 "말은 안 통하지만 요리에 대한 열정만은 뜨거운 외국인 참가자들의 도전기와 심사위원 꿀발음 영어 심사 장면은 '마셰코'의 또 다른 볼거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셰코'는 대한민국 '식문화의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국 샤인 인터내셔널의 '마스터셰프' 포맷을 정식으로 들여온 것으로,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상금과 요리책 발간 등 전폭적인 지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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