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극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의 윤아가 장근석을 위해 준비한 사랑의 식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8일 제작사 윤스칼라가 공개한 촬영 스틸 컷에서 윤아는 정성스레 차려진 식탁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윤아는 봄 향기가 가득 느껴지는 싱그러운 음식들을 직접 요리해 차려내고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윤아는 특히 머리부터 옷차림까지 한 층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극중 사랑스러운 하나의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극중 '서정(서준+정하나)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스칼라의 관계자는 "하나의 고백 이후,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사랑이 더욱 재미있고 사랑스럽게 그려진다"라며 "또 중년의 인하(정진영 분)와 윤희(이미숙 분)의 사랑이 서정 커플의 사랑과 본격적으로 얽히게 되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사랑비' 10회에서는 서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의 '3단 키스'에 이어 서준에게 "좋아해요"라고 고백하는 하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