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불후의명곡 방송캡쳐
'불후의 명곡'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가 전국일일시청률 기준 9.6%를 나타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1일 방송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작사가 이건우 편으로 꾸며졌다. 에일리, 알리, 노브레인, 홍경민, 소냐, 노브레인 등 후배가수들이 이건우의 대표곡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홍경민은 네 번째 순서로 DJ DOC의 '미녀와 야수'를 록 사운드 버전으로 재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객석으로 내려가 적극적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420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했다.
또한 방송인 김구라가 '위안부 발언'으로 자진 하차한 빈자리에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투입된 첫 방송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 스페셜은 4.8%, SBS '스타킹'은 8.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