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이하이 여유로운 무대로 '호평'

윤상근 기자  |  2012.04.29 18:40
ⓒ출처=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방송화면 ⓒ출처=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방송화면


이하이가 자신의 강점을 살린 무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 롤리 리버맨의 '킬링 미 소프틀리 위드 히스 송'을 선곡해 자신의 강점인 저음과 느린 템포에 맞춘 여유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하이는 방송 전 영상에서 "예상할 수 없는 승부고 긴장된다"며 "무대와 음악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하이는 다소 느린 템포에 맞춘 특유의 저음으로 노래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어가며 자연스러운 애드리브와 한 층 여유로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특히 이하이와 함께 순간순간 들어오는 남성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며 매력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화면에는 흐뭇해하는 박진영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이에 박진영은 "100점 출발이었다"며 운을 뗐다. 이후 "가사가 없는 부분을 부르면서 감정을 잃어버린 듯 했다"며 "긴장감이 떨어지는 부분과 함께 평균 점수를 매겼다"며 94점을 줬다.


보아는 "하이양의 목소리는 시작할 때 관중을 압도하는 게 있다"며 "앞으로 감정표현을 하는 데 있어서 제스쳐 등의 몸짓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98점을 줬다.

양현석은 "솔직히 지금까지의 선택한 곡 중에 가장 좋은 선곡이었다"며 "한국 사람들은 고음이 많아야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국내 가수 중에 이렇게 부르는 가수는 없을 것"이라고 하며 99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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