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의 강민경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일일 MC로 나선다.
'불후'의 제작진 관계자는 30일 오후 스타뉴스에 "강민경이 30일 녹화에 일일 게스트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강민경은 문희준, KBS 전현무 아나운서와 '불후'의 30일 녹화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강민경이 이번 '불후'의 일일 게스트 MC로 발탁된 이유는 '불후'의 마스코트이기 때문이다"며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가 이번 박진영편 녹화에 출연하게 됐고, 두 사람 모두 무대에 설 수 없어 MC로 섭외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민경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불후'를 끝으로 하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가창력을 뽐냈다.
'불후'에서 허각과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했던 강민경이 이번 일일 MC에서 허각을 응원할지 그룹 멤버 이해리를 응원할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30일 오후 진행될 '불후'의 녹화는 박진영편으로 알리, 에일리, 린, 소냐, 허각, 홍경민, 노브레인, 성훈(브라운아이드소울), 신용재(포맨), 이해리(다비치) 등 12팀이 출연한다.
30일 녹화는 오는 5월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