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딸 하음이, 박진영 무대에 "왜 점수가 노래를?"

이준엽 기자  |  2012.04.30 17:14
ⓒ사진출처=션 트위터 ⓒ사진출처=션 트위터


그룹 지누션의 멤버 션이 딸 하음양과 'K팝스타'를 보던 중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션은 자신의 트위터에 "'K팝스타' 파이널 누가 우승할까? 하음이 하랑이는 이하이가 이길 거 같다고 하는데. 나는 박지민"이라며 딸들과 함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를 보고 있음을 알렸다.


이어 션은 "오늘 'K팝스타' 박진영의 스페셜 무대를 보던 하음이가 말했다. "아빠 왜 점수가 노래를 해요?" 나 쓰러졌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K팝스타' 결승전 무대에는 박진영이 참가자들과 함께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보던 하음이가 심사위원인 박진영이 노래를 부르자 이에 의아함을 나타낸 것.


션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음이 귀엽다", "순수한 마음이 묻어나오네요", "하음이에게 박진영은 그저 점수일 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팝스타' 최종무대에는 이하이와 박지민이 올라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고, 최종승자는 결국 박지민으로 결정돼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여성'으로 기록되는 등 숱한 화제를 모으며 시즌2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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