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박진영, 철학적 발언으로 MC들 '멘붕'

강소연 인턴기자  |  2012.05.01 00:40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SBS '힐링캠프' 방송 화면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철학적 고민으로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박진영은 30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철학적 고민을 털어놓아 세 MC를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이 날 힐링 포인트로 "이 세상과 인간을 누가, 왜 만들었는지 알아내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종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이 세상과 인간을 누가 어떤 이유로 만들었는지가 궁금하다"며 "인간의 몸은 10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 하나가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기계보다 복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다소 철학적이고 난해한 발언을 이어나갔고 이에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세 MC는 당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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