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 성유리, 데뷔 14년만의 '반전 파격패션'

김현록 기자  |  2012.05.01 11:59
성유리 <사진제공=영화사 홍> 성유리 <사진제공=영화사 홍>


성유리가 데뷔 14년 만에 아방가르드한 반전 패션을 선보였다.

1일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에서 허당 디자이너 고영재 역을 맡은 성유리의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파격적인 금발 머리와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아방가르드한 핫핑크 의상 등 독특한 의상이 눈길을 끈다.


성공적인 패션계 데뷔를 코앞에 두고 있는 캐릭터답게 성유리는 영화에서 다채로운 컬러의 의상과 럭셔리하면서도 엣지 있는 아이템을 두루 선보일 예정. 오랫동안 청순미의 아이콘으로 군림했던 성유리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곤 마성의 D라인 몸뿐이지만 자나깨나 범인검거에 매달리는 집념의 차형사(강지환 분)가사건 해결을 위해 패션모델로 위장, 런웨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코미디. 5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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