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적도의 남자 방송캡쳐
'적도의 남자' 엄태웅 이보영 커플이 급격한 관계 변화를 맞게 된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극본 김인영 연출 김용수 한상우)에서 김선우(엄태웅 분)와 한지원(이보영 분)의 애틋한 멜로가 강화된다.
제작 관계자는 2일 오전 스타뉴스에 "'적도의 남자'가 그동안 배우들의 열연과 복수이야기에 이목이 집중 됐지만, 이 작품은 멜로도 중요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진노식 회장의 반격도 볼거리이지만, 김선우 한지원 두 남녀주인공의 멜로가 주요 시청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지원이 자신을 차갑게 대하는 선우의 방에서 사진을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가 달라진다. 물론 지원은 선우뿐만 아니라 장일과의 에피소드도 예정돼 있다. 극 중 지원의 애절한 마음을 잘 표현하기 위해 가수 이수영이 오랜만에 가요계 복귀한 뒤 지원 테마곡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는 지난 3월21일 첫 방송 이후 '수목대전'에서 꼴찌로 출발했지만, 지난달 20일 방송을 기점으로 시청률 1위 왕좌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