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윤조, 데뷔 앞두고 부상 "활동불가"

윤성열 기자  |  2012.05.02 09:12
헬로비너스 윤조 ⓒ사진=플레디스 제공 헬로비너스 윤조 ⓒ사진=플레디스 제공


신예 걸 그룹 헬로비너스가 데뷔를 목전에 두고 비상에 걸렸다. 그룹 멤버 중 한 명이 데뷔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부상을 입은 것.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2일 "멤버 윤조가 뮤직비디오 촬영 이틀 전 맹연습 중 부상을 입었다"며 "다리 인대 손상으로 최소 3~4주 휴식이 불가피한 상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윤조의 부상에 헬로비너스는 5명만 데뷔 무대에 오르기로 했다. 윤조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일부 장면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조는 같은 소속사 그룹 애프터스쿨의 예비 입학생인 '프리 스쿨걸(Pre-School Girl)' 출신이다. 그는 애프터스쿨의 정규 1집 수록곡 '드림(Dream)'의 피처링에 참여한 실력파다.

소속사 관계자는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데뷔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당분간 무대에는 5명만 설 예정이고 라디오와 인터뷰에는 6명이 모두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유아라, 윤조, 나라, 앨리스, 라임, 유영 등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된 6인조 걸 그룹이다. 현재 데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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