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오면' 인교진, '로필2' 합류..김지우와 호흡

최보란 기자  |  2012.05.02 15:39
배우 인교진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인교진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인교진이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이하 '로필2')에 합류했다.

인교진은 2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내일이 오면' 종영 후 후속 작으로 최근 '로필2'에 캐스팅돼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로필2'는 33세 작곡가 주열매(정유미 분)와 하루아침에 한국 공식 '불륜녀'로 낙인찍힌 선재경(김지우 분), 바보같이 착한 사랑을 하다 애인에게 버림 받는 우지희(강예솔 분)가 펼치는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드라마.

극중 인교진은 국민 아나운서와 결혼을 한 선재경의 옛 남자친구로 출연해 그녀를 향한 한결 같은 순애보를 펼칠 예정. 결혼 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재경과의 관계를 지속하다 들통 나면서 아찔한 에피소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로필2'는 요즘 20~3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이전보다 더 깊고 진한 스토리를 풀어갈 예정이다. 이진욱 김지석 정유미 등이 출연하며, 현재 방송중인 '인현왕후의 남자'의 후속으로 6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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