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이윤지, "근영아 안녕?"..'깨알 유머'

김미화 기자  |  2012.05.03 17:21


"근영아 안녕? 고마워"

배우 이윤지가 숨겨 둔 유머감각을 발휘했다.


3일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 하츠' 제작 관계자는 야외촬영 중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이윤지는 '더킹' 야외촬영 중 뜨거운 햇볕을 피하려고 부채를 들었는데 곧 웃음이 터트렸다. 부채 속에는 배우 문근영이 환히 웃고 있는 사진이 있었는데 이윤지는 이 사진을 보고 문근영이 바로 눈앞에 있는 기분이 들어 웃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이윤지는 "우리 근영이가 햇빛 가려주려고 여기까지 왔다"며 주변 스태프들에게 문근영을 소개시켰다. 이런 이윤지의 유머 감각에 현장 스태프들은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고 현장 분위기도 밝아졌다는 후문.

부채는 문근영이 드라마 한 드라마 출연 당시에 일본 프로모션 차 만들어진 상품으로 이윤지 담당 매니저가 급하게 챙겨서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가져간 물건이었다.


이윤지는 '더킹'에서 남한공주 이재신 역을 맡아 근위중대장 은시경(조정석 분)과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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