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이른바 '신품라인'이 뜨면 촬영장에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시키고 있다.
3일 '신사의 품격'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측은 "배우들이 촬영을 할 때마다 인파가 몰려 번번이 촬영이 중단된다"며 "인파를 피해 촬영장을 몇 번이나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7일 서울 삼성동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이 등장하자 시민들이 구름처럼 몰려 아예 일반 시민을 촬영에 참여시켰다.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역 촬영 때는 인파가 몰려 촬영장소를 5번이나 옮겼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촬영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이 보내주시는 뜨거운 애정에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두 놀라고 있다.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을 넘긴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드라마.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가 힘을 합쳤으며, 5월 SBS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