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성유리 "500만 넘으면 가창력 공개"

안이슬 기자  |  2012.05.03 17:23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배우 강지환과 성유리가 '차형사' 500만명 돌파를 걸고 이색 공약을 걸었다.

3일 오후 서울 청담 CGV 엠큐브에서 열린 영화 '차형사(감독 신태라)'의 쇼케이스에서 신태라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500만을 돌파할 경우 미션을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강지환은 "나와 성유리 둘 다 가창력이 아주 없지는 않다. 500만이 넘으면 둘이 숨겨놨던 가창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MC 김범용이 "댄스도 가능하겠나?" 묻자 성유리는 "500만이 넘는다면야 댄스라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태라 감독은 "500만을 넘으면 10㎏을 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나는 살을 찌우고 빼는 게 너무 쉽다. 그래서 강지환에게 미안했다. 나는 쉽게 빼고 찌는데 강지환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고는 D라인의 몸과 궁극의 냄새 뿐인 차형사(강지환 분)가 패션계에 퍼진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모델로 변신해 런웨이에 잠입하는 과정을 다룬 코미디 영화다. 이달 말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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