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강호동 형님께 전화하니 보고싶다고.."

김미화 기자  |  2012.05.04 09:16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방송인 강호동과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이하 '토콘')에 출연한 이특은 '아이돌 MT'특집 편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강호동과 전화 통화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본인을 소개하며 "외유내강형 인간"이라며 "노력과 시간은 땀을 배반하지 않는다"는 멘트로 소개를 시작했다.

이특은 "얼마 전에 지인에게 '인생에는 한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역경이 있으니 맷집을 키워야 극복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주병진이 그 분이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아니냐고 하자, 이특은 맞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특은 "강호동 형님은 내게 스승 같은 존재"라며 "어릴 때 아이들이 선생님께 연락을 잘 못하는 것처럼, 나도 전화를 드리면 받아주실까 하는 생각에 전화를 자주 못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러다 얼마 전 처음으로 용기내서 전화를 걸었다"며 "형님께서 '보고싶다,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말해주셔서 감동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토콘'에는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한류 스타인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은혁,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서현 등이 출연했다.

하지만 막강한 게스트에도 불구하고 이날 방송분은 2.8%(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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