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김민준 김동욱 박철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배우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박철민이 나란히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7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영화 '후궁:제왕의 첩'의 주역들인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박철민은 지난 5일 진행된 SBS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 녹화에 참여했다.
한 관계자는 "이들은 '고쇼'에서 '욕망의 화신'이란 작품의 주인공 선발 오디션에 임하는 콘셉트로 녹화에 참여, 숨겨뒀던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오디션 콘셉트는 미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 벌어지는 애욕의 정사, 광기의 정사를 그린 에로틱 궁중 사극 '후궁'의 내용과도 맞물린다.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박철민은 제작사 고에 캐스팅되기 위해 어떤 매력과 입담으로 자신이 '욕망의 화신'임을 입증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들이 출연하는 '고쇼'는 오는 25일 방송예정이다. 11일과 18일에는 박해미 안문숙김완선이 출연분이 2주 연속으로 전파를 탄다.
한편 '고쇼'는 서혜진PD가 개인사정으로 하차, 5일 녹화는 최영인CP가 직접 연출을 맡았고 다음 녹화부터는 민의식 PD가 지휘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