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어벤져스' 독주 속 12일만에 100만 점령

이경호 기자  |  2012.05.07 06:49


한국영화 '은교'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은교'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5만 59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102만 1332명이다.


'은교'는 지난달 25일 개봉 19금 돌풍에 기대를 모았지만 '어벤져스'의 흥행에 주춤했다. 꾸준히 관객 동원으로 개봉 후 12일 만에 100만 관객 고지를 점령했다.

박해일 김고은 주연의 '은교'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신인 여배우 김고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은교'는 열일곱 소녀 은교에게 매혹된 시인 이적요(박해일 분)와 그의 제자 서지우(김무열 분)의 질투와 욕망을 그렸다. 박범신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한편 6일 박스오피스에서는 '어벤져스'가 48만 5335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400만 852명이다,


2위는 '코리아'가 17만 4431명을 동원해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은 59만 6488명이다. '백설공주'가 7만 6603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28만 5446명이다.

'은교'가 이들에 이어 이날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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