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과 그림자'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0.5%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22.3%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 '빛과 그림자'는 이날 지상파 3사 월화극 동반 하락 속에서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들을 제치고 월화극 최고 시청률 자리를 지켰다.
'빛과 그림자'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극 '패션왕'은 지난 방송분(9.9%)보다 하락한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월화극 '사랑비'도 1일 방송분(5.2%)보다 하락한 5.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안방극장 최하위에 머물렀다.
'빛과 그림자'는 '패션왕'과 '사랑비' 등이 신세대 스타들을 앞세운 도전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고, 긴장감 넘치는 극전개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