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반항적 힙합뮤지션 男7호에 여성들 '우르르'

최보란 기자  |  2012.05.08 16:22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힙합 뮤지션에 여성들이 우르르 몰렸다.

오는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될 SBS '짝'에서는 첫 도시락 선택에서 여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힙합 뮤지션을 통해 요즘 여성들의 배우자에 대한 기준을 엿본다.


남자 7호는 배기 청바지에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모자 역시 삐뚤게 쓴 반항아적 힙합 뮤지션이다. 겉으로는 좀 놀아보이게 생겼지만 여성들로부터 키가 크고 잘 생겼으며 직업 역시 여자들의 로망인 힙합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또 다른 사람한테는 무뚝뚝할 것 같지만 배우자 한 사람에게만은 자상할 것 같은 남자로 꼽혔다. 다른 남자 출연자까지 "겸손하고 성격까지 좋아 내가 여자였어도 7호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남자 7호를 평가했다.


남자 7호는 "여성들을 많이 만나봤다"면서 "주로 만난 여성은 내가 하는 일과 같은 계통 쪽 여성들이었는데 잘 맞지 않아, '짝'을 통해 다른 계통의 일에 종사하는 여성을 만나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짝'의 여성 출연자로는 6개월 동안 3800명의 신규 고객을 유치한 엄청난 능력의 은행원 등이 출연하고, 남자 경쟁 출연자로는 동생에 이어 '짝'을 통해 배우자를 찾으러온 완벽한 꽃미남 등이 나선다.


'짝' 제작진은 "힙합 뮤지션을 택한 여성들을 통해 요즘 여성들이 생각하는 멋있는 남자, 그리고 그가 택한 여성을 통해 인기남이 생각하는 최고의 여성을 알아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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