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7호, 알고보니 힙합뮤지션 '시모'

이준엽 기자  |  2012.05.10 10:39
ⓒ사진출처=SBS \'짝\' 방송캡처 ⓒ사진출처=SBS '짝' 방송캡처


'짝' 애정촌에서 '의자왕'으로 등극한 '남자 7호'에 대해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는 애정촌 27기 멤버인 남자 7명과 여자 6명이 애정촌에 모여 서로의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7호는 여심을 사로잡는 일명 '간지 외모'로 여자 1호를 비롯해 여자 2, 3, 5, 6호 등의 선택을 받아 다른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자신을 힙합 작곡가라고 소개한 남자 7호는 힙합 그룹 'Simo & Mood Schula'(시모 앤 무드슐라)의 멤버 '시모'로 이미 힙합팬들 사이에선 익숙한 이름이다.


시모는 지난해 4월 팀명과 동일한 '시모 앤 무드슐라' 앨범을 발표한 뒤,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딥플로우, 스윙스, 데프콘 등 당당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우수 랩, 힙합상'을 차지했다.

또한 시모는 힙합그룹 슈프림팀의 'Step Up (Simo Remix)', 다이나믹 듀오의 '확가게'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로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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