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데뷔6주년 기념 팬들 전광판 대형 이벤트

전형화 기자  |  2012.05.11 08:52


배우 이민호의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들이 대형 이벤트를 벌였다. 팬들이 만든 동영상이 서울 중심가 대형 전광판에서 상영된 것.

11일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세계 각국에 결성된 이민호 팬클럽 미노즈가 이민호 데뷔 6주년을 기념해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서울 명동과 논현동 총3곳의 전광판에서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은 이민호 데뷔날짜인 5월10일에 맞춰 이날 오전6시부터 11일 자정까지 하루에 100회씩 이 영상이 상영되도록 예약했다. 광고 전광판을 사용하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국내 회원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대만 터키 러시아 인도 등 해외 30개국 팬들이 참여해 성금과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동영상은 이민호가 2006년 '비밀의 교정'에 출연했을 때부터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출연 장면으로 구성됐다. 이민호 팬들은 2009년부터 전광판 이벤트를 해왔다.

이민호는 전광판 이벤트을 본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팬들의 메시지로 꾸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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