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딸 전우람 <사진제공=디비즈니스>
가수 전영록의 둘째딸 우람이 힙합그룹으로 데뷔한다.
우람은 오는 7월 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우람이 소속된 3인조 여성그룹 디유닛은 디지털 마스터(DM)로 힙합신에서 유명한 래퍼 이용학이 직접 기획한 신개념 힙합 그룹이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YGMA 멤버로 활동했던 이용학은 11일 오후 스타뉴스에 "우람이 2년간의 준비 끝에 데뷔한다"며 "춤과 노래 등 모든 면에서 실력이 대단한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디유닛은 이색적인 활동 방식을 택했다. 2명의 고정 멤버 체제에 음악 콘셉트에 맞춘 새 멤버들이 합류하는 새로운 방식. 우람은 디유닛의 고정멤버로서 팀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용학은 "우람이 아버지의 끼와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디유닛은 6월 말이나 7월 초에 데뷔한다. 신선한 콘셉트의 힙합 걸 그룹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우람은 현재 티아라의 멤버로 활약 중인 언니 전보람의 뒤를 잇게 됐다.
한편 디유닛은 데뷔를 앞두고 보컬, 댄스 연습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