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김명훈, 동료 축하 속 백년가약..9월엔 아빠

안이슬 기자  |  2012.05.12 18:38


울랄라세션의 김명훈(30)이 한 살 연하 신부와 화촉을 밝혔다.

김명훈은 일 년 간의 연애 끝에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많은 친지와 연예인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평소 친분이 있는 소설가 이외수가 주례를 맡고 울랄라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사회를 맡았다. 축가는 함께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했던 듀오 투개월이 불렀다.

하객으로는 양가 친지를 비롯해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싸이, 허각, 공형진, 김희선, 이현도, 김경욱 등 각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은 특별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측이 제공한 택시가 웨딩카로 이용됐고, 결혼식 본식 후 3부는 DJ와 함께하는 클럽파티가 진행됐다. 파티에서 김명훈은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하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명훈은 "많은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한민국 대표 커플로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부는 의상 디자이너로 현재 의류 사업을 준비중이다. 그는 그간 오랜 무명시절을 보낸 울랄라세션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현재 임신 중으로 오는 9월 딸을 출산할 예정이다.

신부가 임신 중인 관계로 신혼여행은 차후에 다녀올 예정이며 바쁜 일정으로 아직 집을 마련하지 못해 김명훈이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신접살림을 차린 후 신혼집을 알아볼 예정이다.

한편 김명훈이 속한 울랄라세션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의 우승팀으로 지난 10일 첫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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