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팀, 배 휩쓸려 촬영 중단 '돌발사태'

윤상근 기자  |  2012.05.13 18:03
ⓒ출처=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방송화면 ⓒ출처=SBS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방송화면


'정글2' 제작진이 바다에 휩쓸리며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았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는 '정글2' 멤버들과 제작진이 두 배로 나눠 타며 이동하다가 배가 좌초되는 모습이 방영됐다.


'정글2' 멤버들 뒤를 따라 가던 제작진의 배는 갑자기 거세지는 파도를 이기지 못하고 배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를 확인한 김병만과 리키김, 추성훈은 주저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좌초된 배를 구하러 나서기도 했다.

급기야 '정글2' 연출자인 이지원 PD도 "우선 촬영 멈추자"고 했다.


김병만은 방송에서 "배가 뒤집히는 순간 수심이 얕은 곳이 있었는데 조류가 이동하니까 밀리면서 수심이 깊은 쪽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고, 리키김은 "딱 보자마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고 배가 뒤집어지는 걸 보고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