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KBS 2TV '개그콘서트'>
KBS 2TV '개그콘서트'가 일요 예능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13분부터 10시45분까지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20.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영분인 지난 6일의 20%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개그콘서트'는 최근 3주 간 17.9%, 20%, 20.4%를 차례로 보이며, 시청률 면에서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개그콘서트'는 이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이날 전파를 탄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들 중 가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생활의 발견' 코너에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티 서현이, '감사합니다' 코너에 걸스데이가 각각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오후 4시57분부터 7시51분까지 방영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인 바누아투'와 '런닝맨'의 '일요일이 좋다'는 14.9%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날 5시13분부터 7시55분까지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을 연속 방영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0.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오후 5시15분부터 6시6분까지 전파를 탄 MBC '우리들의 일밤' 1부 '남심여심'은 1.9%, 2부 '나는 가수다2' 는 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