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1주 앞둔 MBC '신들의 만찬'이 마침내 시청률 20% 고지에 올라섰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대 방송된 MBC '신들의 만찬' 30회는 20.4%(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영분인 6일의 19%보다 1.4% 포인트 오른 것은 물론, 자체 최고였던 5일의 19.2%까지 넘어선 수치다.
'신들의 만찬'은 이 같은 시청률 상승세 속에 방영 이후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윤(이상우 분)이 기자회견장에서 가면을 벗고 자신이 세계적 요리사인 해밀이란 사실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모친인 백회장(김보연 분)과 준영(성유리 분)은 큰 충격을 받았다.
한편 성유리 주상욱 이상우 서현진 주연의 '신들의 만찬'은 오는 20일 32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