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 아침' 방송 화면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의 유쾌한 기자회견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맨 인 블랙3'의 기자회견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윌 스미스는 기자회견 내내 기자들과 안전요원들에게 농담을 건네는 등 장난기 넘치는 발언과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 기자의 한국어 질문을 들은 뒤 "제가 좋아하는 목소리다"라고 갑작스레 칭찬했다.
이어 "항상 활력이 넘치는 이유가 뭔가"라는 질문에는 "저는 배터리를 먹는다"라며 "아이들은 집에서 따라하면 안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 날 기자회견 이후 있었던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