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정글2' 툰드라편 출연확정 '예능끼 발산'

최보란 기자  |  2012.05.14 15:26
배우 이태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이태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이태곤이 '병만족'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감춰온 '예능끼'를 발산한다.

14일 이태곤 소속사 Pi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태곤이 SBS '정글의 법칙2' 시베리아 툰드라 편 게스트로 섭외를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


관계자는 "이태곤이 '정글2' 출연 섭외를 받고 고심 끝에 이날 출연을 결심, 18일 시베리아 툰드라 행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은 고정멤버인 김병만, 노우진, 리키김,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더불어 새로운 지역으로 떠날 때 마다 게스트를 초빙해 멤버를 꾸린다. 1기에는 노우진 없이 류담이 함께했었고, 2기에서는 김광규와 태미가 활약했다. 현재 방송중인 바누아트 편에서는 추성훈과 박시은이 출연 중이다.


이태곤은 4기 게스트로 기존 멤버들과 함께 혹독한 시베리아의 추위를 이기고 툰드라에서 생존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그간 '황금물고기', 광개토태왕'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여 온 이태곤은 이번 예능 출연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글의 법칙2' 팀은 오는 18일 툰드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정글이라고 해서 꼭 열대우림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엔 툰드라로 배경을 옮겨 보는 것도 신선할 것이라고 생각해 장소를 정하게 됐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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