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이 ⓒ스타뉴스
배우 윤소이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16일 관계자에 따르면 윤소이는 뇌수막염으로 경기 성남시 구미로에 위치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최근 퇴원했다.
소속사 하늘구름엔터테인먼트 주경수 대표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에 "윤소이가 최근 퇴원했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뇌수막(meninx)이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을 의미한다. 해부학적으로 뇌수막은 가장 깊은 곳에서 뇌를 감싸고 있는 연질막(pia mater), 연질막의 밖에서 뇌척수액공간을 포함하고 있는 거미막(arachnoid mater), 그리고 가장 두껍고 질기며 바깥쪽에서 뇌와 척수를 보호하고 있는 경질막(dura mater)으로 구성된다. 뇌수막은 척수로 연장되므로 보다 정확하게는 뇌척수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뇌수막염은 일반적으로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subarachnoid space, 거미막하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을 의미한다.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거미막밑공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수막염이지만,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염증, 암세포의 뇌척수액공간으로의 파종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등이 있을 수 있다.(이상 출처=서울대학교 병원제공 네이버 질병 의학)
건강을 회복한 윤소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꾸준히 지인들과 소통하며 밝은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윤소이의 한 지인은 이날 스타뉴스에 "윤소이가 워낙 밝은 성격의 소유자라 지금은 평소와 다름없이 건강미를 과시하며 일상을 회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