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적도의 남자'가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적도의 남자'는 15.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 시청률 14.2%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방송 3사 수목극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엄태웅 분)가 장일(이준혁 분)을 상대로 과거의 사건을 재현, 압박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동시간대 SBS '옥탑방 왕세자'는 11.8%, MBC '더킹 투하츠'는 10.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