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년,2년 가까운 사람들은 고영욱 몰라"

이경호 기자  |  2012.05.17 12:05
ⓒ사진=Mnet \'음악의 신\' 방송화면 ⓒ사진=Mnet '음악의 신' 방송화면


혼성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같은 그룹 멤버로 활동한 채리나와 고영욱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음악의 신'의 5회에서 최근 불거진 고영욱 성폭행 혐의에 대해 채리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난 어제 영욱이 어머님이 우리 어머님한테 전화했다 그러더라고"라며 "정말 살기 싫다고"라고 말했다.

그는 고영욱과의 통화한 내용에 대해 "나한테, '형한테 아빠라고 불러도 돼?'이러는 거야"라고 말했다.


채리나는 이상민의 말에 "그 얘기 듣고 울었어 오빠"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게 영욱이는 얘야"며 "나야 뭐 솔직히 경찰서도 많이 갔고. 몰라, 뭐가 진실인지 사실은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우린 식구니까. 1년, 2년 가까운 사람들은 몰라"라며 "우린 17년을 같이 있었던 사람들인데"라고 고영욱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고영욱이 자신에게 미안해라고 했다며 "형 나 진짜 '음악의 신' 정말 좋아했었는데"라며 "형 나 때문에"라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고영욱은 최근 성폭행 혐의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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