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 '신품'서 첫 정극도전 '순수청년'

윤상근 기자  |  2012.05.20 10:12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사진제공=화앤담픽처스>


'신사의 품격'에 출연하는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극장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이하 '신품')에서 이종현의 첫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이종현은 '신품'에서 미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콜린 역을 맡았다.

이종현의 첫 촬영은 지난달 11일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진행됐다. 이 날 촬영신은 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이종현이 우연하게 김하늘을 마주치게 되는 장면. 이종현은 바에 앉아 혼자 술을 마시다 자신을 알아보고 말을 거는 김하늘을 바라보며 멋진 미소를 지어냈다.


한편 이종현은 촬영장에 일찍 나와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준비를 거듭하는 모습으로 '신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연출자인 신우철 PD와 함께 콜린 역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장시간 나누며 캐릭터를 다잡아갔고 선배연기자들의 연기를 지켜보며 연구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연기에 첫발을 내딛는 신인 연기자로서 선배연기자들의 조언과 충고에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이며 열정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귀띔. 신우철 PD"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히 해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이종현은 '신품'을 통해 순수한 모습을 지니면서도 가슴 속엔 안타까운 비밀을 간직한 콜린 역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게 될 것"이라며 "무대에서 가수로서 펼쳐냈던 카리스마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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