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합류 이태곤, 툰드라行 "김병만 대단"

윤상근 기자  |  2012.05.20 10:35
제공=SBS 제공=SBS


배우 이태곤이 합류한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으로 향했다.

이태곤이 합류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이하 '정글') 출연진은 지난 18일 오후 1시 인천공항을 통해 김병만 등 멤버들과 함께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으로 출국했다.


이태곤은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한 번 가보면 재미있고 해볼 만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섭외 연락을 받고 나서 고민했다"며 "진짜 나를 찾고 한계를 시험해 보기 위해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함께 참여하는 김병만에 대해 "대단하고 (족장으로서의) 능력을 인정한다"며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만큼 진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곤은 KBS 1TV 대하사극 '광개토태왕'을 마친 지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베리아에 전격 도전을 결심했다. 이태곤은 현재 라이프가드 자격증 소지자이며 뛰어난 낚시, 승마 실력의 소유자로 이번 시베리아에서의 촬영에도 무리없이 적응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병만족' 역시 툰드라에 적합한 강인한 신입 부족원으로서 이태곤의 합류를 크게 환영했다.

이태곤이 '광개토태왕'에서의 '태왕' 이미지처럼 김병만 라이벌로 군림할 것인지 김병만의 충신 부족원이 될 것인지에 대해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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