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닥터진' OST합류..'역시 만능돌'

ⓒ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첫 사극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그룹 JYJ의 김재중이 '닥터진' OST 선발주자로 나선다.

21일 MBC 새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연출 한희) 제작진은 강인한 종사관 김경탁 역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김재중이 '닥터진' OST 작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재중이 부른 '닥터진' OST 수록곡 '살아도 꿈인 것처럼'은 극 중 유미나(박민영 분)를 향한 진혁(송승헌 분)의 애틋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김재중의 애절한 목소리로 담아내 완성시킨 곡. 이 곡은 김재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음악에서 연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는 '만능돌' 김재중의 OST 참여 소식은 팬들에게 더없이 좋은 소식이 될 전망. 이 곡은 오는 25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닥터진'의 제작 관계자는 "김재중의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닥터진'에 꼭 어울리는 음악이 탄생했다"며 "관계자들 모두 감탄하며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진'은 2012년 최고의 외과의사 닥터진이 1860년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당대의 인물들을 만나며 벌이는 활약상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사극. 일본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며,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