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없인 못살아' 남지현·도지한, 또 커플연기 도전

김미화 기자  |  2012.05.21 15:38
ⓒ홍봉진 기자 ⓒ홍봉진 기자


배우 남지현과 도지한이 다시 한 번 커플연기에 도전한다.

남지현과 도지한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MBC 일일연속극 '그대없인 못살아'의 제작 발표회 참석해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함께 출연해 커플연기를 펼친 바 있다.

남지현은 "도지한과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돼 너무 반가웠다"며 "이전 드라마에서는 짝사랑만 하다가 끝났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지현은 극 중 자신의 형편을 알고 도와준 장인자(김해숙 분)의 아들 김치도(도지한 분)를 좋아하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선보이게 된다.

도지한이 맡은 김치도는 어머니(김해숙 분)의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판사 아들로 점잖고 사리분별이 확실한 캐릭터다.


한편 '그대없인 못살아'는 지난주 종영한 '오늘만 같아라'의 후속으로 대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잊혀져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 오는 28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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