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주 이정미 이미쉘 이하이(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공=SBS>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속 화제의 팀이었던 '수펄스'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통해 부활된다.
YG는 23일 오후 2시30분 자사 블로그 YG라이프에 이정미와 이승주의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YG는 이날 YG라이프에 '리바이벌 오브 더 수펄스 1. 이하이 2. 이미쉘. 3. 이정미 4. 이승주'란 문구도 올렸다.
YG 측은 스타뉴스에 "수펄스는 원래 박지민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로 이뤄진 팀이었지만, 박지민은 JYP와 멋진 계약을 맺었다"며 "이에 우리는 이하이를 수펄스에 새롭게 합류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YG 측은 이어 "수펄스를 보고 싶어 했던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이 팀을 매력 있는 그룹으로 만들 것"이라며 "새로운 수펄스는 과거 YG에서 활동했던 빅마마처럼 감동적 음악으로 팬들에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YG 측은 "수펄스를 가능한 빨리 데뷔 시킬 것"이라며 "이하이의 경우에는 수펄스 활동도 하며 솔로 가수도 병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펄스는 'K팝스타' 팀 미션 때 감동적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팀이다.
한편 YG는 'K팝스타' 출신 중, 이하이 이승훈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 등 총 5명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