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공연서 태티서 '트윙클' 빅밴드 버전 공개

윤성열 기자  |  2012.05.24 11:30


가수 김범수가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김범수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질 '2012 김범수 콘서트 -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무대에서 걸 그룹 소녀시대의 유닛인 태티서의 '트윙클'을 선사한다.


김범수는 이번 공연에서 단순한 패러디 무대가 아닌 작곡가 돈스파이크와 함께 수많은 편곡 회의를 거쳐 완성된 16인조 빅밴드 버전 '트윙클'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범수가 최근 후배가수들의 노래 중 태티서의 '트윙클'을 단연 최고의 곡으로 꼽는다며, 이번 공연에서 빅밴드와 함께 선보일 편곡 무대 중 제격이라고 판단, '트윙클'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태티서가 부르는 '트윙클'은 펑키와 그루브함이 잘 어우러진 귀엽고 섹시한 스타일의 곡이었다면, 김범수표 '트윙클'은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와 함께 김범수의 파워 풀 한 보컬이 만나 에너지 넘치는 다이내믹한 곡으로 재해석 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범수는 24일 콘서트 '겟올라잇 쇼케스트라'를 하루 앞두고 최종 연습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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