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유인나 성추행 의혹해명..네티즌 '폭소'

이준엽 기자  |  2012.05.24 16:01
ⓒ사진=Mnet \'음악의 신\' 방송캡처 ⓒ사진=Mnet '음악의 신' 방송캡처


가수 이상민이 배우 유인나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적극 해명한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음악의 신'에서 이상민은 한 네티즌이 유인나 성추행 관련 글을 올리며 의혹을 제기하자 분통을 터트리며 "내가 아니다. (유인나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유인나는 지난 2010년 4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17세 때 연예기획사에 처음 들어갔는데 당시 유명 가수였던 분이 그 회사 이사였다"며 "어느 날 그 분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제 어깨에 손을 올려 키스를 시도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이 나간 직후 이상민과 유인나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방송 보고 한참 웃었네요", "적극 해명했지만 왠지 의심이 가네", "유인나와 만나면 뭔가 뻘쭘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LSM엔터테인먼트 카페에 유인나와의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에 대해 추적에 나섰고, 글을 올린 네티즌이 11살의 초등학생인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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